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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2003년11월호] -리눅스매거진-

 글쓴이 : 수퍼유저코…
작성일 : 05-12-09 22:11    조회 : 6,881  

대한민국 서버 관리자 그룹 : 수퍼유저코리아의 수퍼유저, 박성수

2003년 11월에 리눅스매거진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현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수퍼유저코리아(http://www.superuser.co.kr)의 대표이신 박성수씨와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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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유저코리아의 운영진, 가운데가 박성수씨입니다.

수퍼유저코리아, 그 이름에 걸맞게 특정 운영체제,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가리지 않는 방대한 범위의 강좌와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관리자를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Q :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 1970년생, 34세, 서버관리 실무경력 9년, 현 수퍼유저코리아 대표, 현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전문위원, 수퍼유저코리아 서버강좌진행.
요즘하는 일은 “리눅스 명령어프로젝트”와 “해킹보안 툴 프로젝트” 두 개의 프로젝트강좌를 하고 있으며,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의 출제와 출장강의 및 서버구축 컨설팅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리눅스 서버 관리자 실무 바이블 외에 박성수씨가 직접 집필하신 서적들도 함께 소개했으면 합니다.

A : 이미 집필한 서적은

『리눅스 서버관리 실무바이블』 2002년,

『웹호스팅 활용바이블』 2000년,

『아파치웹서버를 100% 활용한 호스팅사업』 1999년,

현재 집필하고 있는 서적은
『리눅스 명령어 실무활용』(가제) 2004년도 출판계획

『리눅스 서버보안관리』 (가제) 2005년도 출판계획


Q: 리눅스와 연관을 맺은 시기, 어떤 일로 리눅스와 친해지게 되었는가?
A : 1998년 코넷(KORNET)에서 서버관리자로 근무중 여러 종류의 서버들의 테스트를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리눅스로 정식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확신을 가진후에 리눅스를 이용한 호스팅서버구축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리눅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필자가 관리하고 있던 상용서비스를 하는 서버들은 모두 유닉스나 솔라리스, 또는 MS NT/2000서버들이였습니다. 이들은 개인이나 중.소규모의 업체들에게는 고가의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구축과 운용비용에 꽤 큰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면에서 리눅스는 초기 구축과 운용비용이 비교적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개인, 중.소업체에서 사용하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필자 나름대로 리눅스의 성능과 상용서비스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난 후에는 리눅스로 상용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기존의 상용서버들과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또한 업체에서의 서버관리자로 근무를 하지않으면 서버를 관리 및 운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당시에 개인이 자기서버를 구축하여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리눅스의 공유.자유정신의 현실적인 매력이 리눅스를 더욱 사랑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리눅스라는 운영체제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 서버 관리자 그룹에서 리눅스의 위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A : 리눅스는 어느 개인의 것이나 어느 업체의 것이 아닙니다. 리눅스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모든 사람의 것입니다. 리눅스가 발전하고 PC환경에서도 리눅스가 완전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애정및 관심과 더불어 참여라는 행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면에서 아직도 리눅스는 PC보다는 Server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리눅스 활성화가 이루어지려면 리눅스를 PC로 사용할만하다는 일반인들 인식이 중요합니다. 일반사람들이 이런 인식을 가지게 하려면 리눅스에서의 응용프로그램(오피스, 워드등)의 UI(사용자환경)와 성능 및 리눅스의 기반 인프라가 먼저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미 언급한 많은 사람들의 참여행동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필자또한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이유로서 개인적으로 리눅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한컴리눅스(hancom.com)”에 감사와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어떻게 해서 수퍼유저코리아를 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 수퍼유저코리아를 처음 오픈한 것은 1998년 말쯤인 것 같습니다. 당시 코넷(KORNET) 운용실에서 서버관리 업무를 하면서 서버관리자들의 정보공유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수퍼유저코리아를 당시 개인홈페이지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이후 필요한 강좌들과 문서들을 만들어 올리고 공유하는 작업을 수년간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모 출판사를 통해서 서버관련 서적을 출판하면서 독자들의 질문과 답을 이 사이트를 통해서 하였습니다.
무료 실무강좌와 출판한 서버실무서의 QnA의 장을 모태로 하여 수퍼유저코리아는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회원수와 방문자수가 개인홈페이지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때인 2001년 6월 수퍼유저코리아를 리뉴얼하면서 개인홈페이지에서 서버관리자그룹 홈페이지로 정식오픈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던 직장(KT)를 그만두고 현재까지 수퍼유저코리아의 운영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내년(2004년)에는 법인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 수퍼유저코리아는 어떤 사업을 진행해 왔고 현재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 수퍼유저코리아는 서버관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완전히 무료로 공유하는 곳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대부분의 강좌와 문서들을 저희 운영진에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경력과 실무를 겸비한 수퍼유저코리아 회원분들에게서 직접집필한 문서를 받아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실무위주의 문서들과 QnA를 완전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저희 시샵분들중에서 실무와 실력은 겸비한 전공자 몇분을 운영자로 영입하여 현재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퍼유저코리아는 IDC사업과 서버관련 전문서적 출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다른 IT커뮤니티 및 IT업체와 달리 수퍼유저코리아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 대부분의 회원들이 서버관리를 직접하고 있는 실무자들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수 회원중에는 학생이거나 서버관리를 희망하는 예비 서버관리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버관련 실무를 직접하고있는 회원들이 대다수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질답(QnA)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므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직접적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버관련 문서들이 실무위주로 된 최근자료들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OS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버전업이 되고 있는데 사실 관련문서나 매뉴얼및 자료들은 바로 찾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 수퍼유저코리아에서는 실무위주의 최근 문서들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하여 서버관리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자료들만을 리스트로 제공하는 “업데이트리스트”게시판을 메인페이지 상단에 달아두고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수퍼유저코리아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A : 수퍼유저코리아의 운영은 모두 4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T와 ONSE회선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DNS는 KT와 ONSE에 각각 1차와 2차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운영자는 모두 5명으로 강좌와 서버관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사양 : 서버4대(웹서버 2대, DB서버 1대, FTP서버 1대)

-운영체제 : 서버 4대 모두 리눅스

-웹서버 : 아파치(Apache)

-회선 : 100MB Shared


Q : 수퍼유저코리아를 운영함에 있어 애로점은?
A :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쉴새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강좌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장큰 애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강좌를 접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회원들에게 뭔가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제공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사업 초기에는 기본적인 운영비와 회선료를 책판매수익금으로 충당하였으나 현재에는 책판매와 IDC운영수익으로 부담이 조금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사이트를 찾아주시는 많은 서버관리자 회원분들에게 업무와 생계에 조금의 보탬이 되고 있다는 설레임은 이런 어려움들을 잊게해주곤 합니다.

Q : 앞으로 수퍼유저코리아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A : 수퍼유저코리아의 궁극적인 추진방향은 서버분야의 포털화입니다. 서버 무료강좌와 서버교육, 서버관련 실무서적 출판을 통하여 ON/OFF가 결합된 서버분야의 포털화가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현재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은 서버전용 리눅스 배포판을 개발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 운영진 모두는 컴퓨터와 전산을 전공한 전공자들이며 서버 개발실무자들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하고 있는 무료강좌 및 기술문서 제공은 계속 무료로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서버관련 실무서적을 출판하는 사업도 현재 하고 있는대로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아직 실행하지 못한 서버교육분야의 사업도 여건이 되는대로 곧 진행할 것입니다.

Q : 수퍼유저코리아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관리자 커뮤니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적인 이유 때문에 커뮤니티가 운영되는데, 사업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A : 수퍼유저코리아는 지역 IT업체는 아닙니다. 저희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75%이상이 수도권 회원들이며 부산지역 회원들은 5%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세미나와 정기모임등을 진행하는데 지역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경남, 부산, 대구등지에서 세미나와 정기모임을 진행하였으나 수도권에서는 아직 모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무실과 운영진들이 모두 부산에 거주하는 까닭으로 수도권에서의 OFF모임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내년에는 서울에 사무실을 따로 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 수퍼유저로서 리눅스 매거진 독자들에게 한 말씀 및 앞으로의 포부

A : 리눅스매거진은 필자와 수퍼유저코리아에서도 애독하고있는 필독서 및 애독서입니다. 리눅스의 발전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즐겨보던 리눅스매거진의 애독자들에게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서버관리자란 서버 및 시스템에서의 최고권한을 가진 관리자를 의미합니다. 최고권한을 가졌다는 의미는 최고의 책임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흔히 서버관리자라고 하면 시스템에서의 막강한 힘과 멋있는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서버관리자가에게는 가끔씩은 실수아닌 일들로 곤욕을 치뤄야하는 경우도 있고, 알 수 없는 증상들로 업무마비의 책임을 온몸으로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알 수 없는 익명의 공격자들로부터 끊임없는 방어를 해야하는 것도 여간 부담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서버가 죽어있고 복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인터넷서비스중단과 업무마비의 사태를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서버관리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매력이 있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개발로 스스로의 내공이 쌓인다면 10시간 소요되는 일처리를 10분으로 줄일수 있는 짜릿한 경험도 하게 됩니다. 또한 시스템에 지배되는 관리자가 아닌 시스템의 상황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 즉 서버를 지배하고 있는 서버관리자가 될 수만 있다면 서버관리자가 된 여러분들의 설레임과 만족은 평생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아래 기사원문자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9-10 18:32:33 포털보도자료20090910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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