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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CEO in G밸리] 수퍼유저코리아 박성수 대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10-09-20 09:44    조회 : 10,675  
수퍼유저코리아는 국내 리눅스 시장을 올곧게 지켜온 국내 리눅스 업계의 자존심 같은 존재다. 지난 2001년 박성수 사장이 창업했으니,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국내 리눅스 업체들이 매출 부진으로 퇴출됐지만, 수퍼유저코리아는 탄탄한 커뮤니티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리눅스 시장에 굳건히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의 서버용 리눅스 배포판인 `SULINUX`의 사용자가 1만5천 곳을 넘었고 정기적으로 리눅스 유지보수 및 컨설팅을 받는 업체도 2천 500곳이나 된다. 당연히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 분야 품질 보증인 `GS인증`을 받았고, 조달청의 조달 품목에도 등록됐다.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포털 사이트인 `www.linux.co.kr` 도메인도 오랫동안 운영해왔다. 현재 리눅스 포털의 회원수만해도 5만명을 훌쩍 넘는다.

이처럼 수퍼유저코리아가 국내 리눅스 업체 가운데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남은 것은 박성수 대표의 뚜렷한 리눅스 철학과 리눅스에 대한 열정때문이다.
“리눅스 분야에 몸 담은 지 벌써 15년입니다. KT `코넷` 담당자로 리눅스를 처음 접한 후 `리눅스`라는 한우물만을 지켜왔습니다. 시스템 통합(SI)사업 수주 등을 통해 외형 성장에 신경 쓰기보다는 사용자와의 끈끈한 교감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온게 리눅스업계 대표주자로 인정받은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매출은 많지 않지만 리눅스의 나눔의 정신에 충실했던 게 리눅스 전문업체로 뿌리 내린 원동력이라는 설명이다.

박 사장은 국내 몇 안되는 리눅스 전문가 중 한사람이다. 바쁜 와중에도 지난 10여년간 그가 저술한 책이 10여권을 넘을 정도다. 리눅스 전문 강사로도 맹활약 중이다. “그동안 교육 사업과 출판 사업을 통해 리눅스 분야의 전문업체라는 점을 각인시킨 게 영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눅스의 공유 철학에 맞게 개발 소스를 공개해 국내 리눅스 산업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슈퍼유저코리아는 스마트폰용 앱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아이폰용으로 내놓은 `전화번호부`를 비롯해 `꿈해몽` 등 앱이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화번호부` 앱은 앱스토어 유틸리티 부문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트래픽 폭주 현상까지 발생했다며 향후 전화번호부에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보강하는 등 기존 솔루션과 SNS를 결합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전자신문.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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