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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블로터닷넷] “오픈소스 활용, 공론의 장으로 끌어낼 것”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11-06-23 16:46    조회 : 8,167  

   http://www.bloter.net/archives/53719 [2629]

 

“오픈소스 활용, 공론의 장으로 끌어낼 것”


by 도안구 | 2011. 03. 16
박성수 수퍼유저코리아 대표가 임기 2년의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www.ossskorea.org)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올해 42살인 신임 박성후 회장은 의욕이 넘쳐 보였다. 또 오픈소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실질적인 오픈소스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남달라 보였다. 그는 취임 간담회를 가지고 앞으로 2년간의 계획에 대해서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곳 못지 않게 활용하는 곳도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주력해 왔던 OLC(OSS Learing Community Center) 사업은 계속해서 강화하면서 공개 SW 인증 사업을 벌여나가, 협회의 재정 자립은 물론 공개 SW 사용으로 인한 문제도 사전에 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개SW 인증 사업은 기업과 단체, 학교, 연구소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SW에 오픈소스 SW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분야별 공개SW를 인증, 공개SW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인지시키고 활용 방법을 알리는데 주 목적이 있다.

박성수 회장은 “기업 내부에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10건 중 7건~8건은 오픈소스 SW를 조금이라도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불편한 진실이다. 개발자들은 빠듯한 시간 때문에 오픈소스 SW를 사용하는 데 정작 다른 이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 이런 문제를 중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개SW 인증 사업으로 풀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해외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 법률 단체들이 다양한 다국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솔루션에 라이선스를 위반한 것은 없는 지 찾아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이 강한 아태지역의 기업들이 1차 타깃이 되고 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많은 기업들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저작권 위반으로 고발될 상황이 발생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솔루션을 공급받은 곳들도 자신들이 활용하는 제품에 오픈소스 라이선스 위반 사례는 없는 지 미리 미리 점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개SW협회는 지난해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오픈소스 SW의 라이선스를 둘러싼 저작권 분쟁 사전 예방과 안정적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한 `코드아이(CodeEye)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드아이는 오픈소스 SW 라이선스를 비교 분석, 검사하는 웹과 응용프로그램 기반의 시스템으로, 저작권위가 구축한 오픈소스 SW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라이선스 침해 여부를 검사한다. 저작권위는 중소 SW 개발업체에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국적 민간 사업자인 블랙덕소프트웨어가 활동하고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쉽게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는 만큼 코드아이 활용을 먼저 할 계획이다. 공개SW협회측은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가 저렴한 비용을 제시할 경우에는 이를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협력 가능성은 열어뒀다.

인증료는 조만간 협회 회원사들과 더 논의해 정하고 이런 활동을 통해 협회 회원수도 2년 내 1천개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임 협회장에 선임된 박성수 회장은 올해 42살이다. 전임 회장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젊은 나이면서 동시에 실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하는 현업 출신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수 회장은 “42살이 결코 어린 나이는 아니라고 본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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